메뉴 검색
中 보안법 국제적 파장으로 스위스 프랑화 강세 압력 커지나 … 페그제 재도입가능성은 2020-05-3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중국이 지난 28일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홍콩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통과시켰다.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으로 국제적 파장이 커지면서 안전통화(safe-haven)로 취급되는 스위스 프랑화가 어떤 영향을 받을까. 홍콩보안법 통과로 코로나19 확산책임을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강경 대응에 나서면  스위스 프랑화(이하 프랑화)의 강세 압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FX시장에서 미달러화당 프랑스화 환율(USD/CHF)은 전날보다 0.31% 하락한 0.9612프랑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USD/CHF 환율은 최고 0.9803~ 최저 0.9595프랑대를 나타냈다. 이날 프랑화환율 종가는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나타난 올 초 1월20일 환율(0.9684) 수준울 보였다. 같은날 유로/프랑 환율 종가는 1.0675프랑을 기록했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의 당좌예금계좌(sight deposit) 잔액은 코로나 확산이후 이달까지 900억 프랑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증가했다. 대규모 자금유입에도 불구하고 프랑스화 강세가 제한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강력한 외환시장 개입(유로화매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스위스의 디플레이션 위험은 높아진 상태다. 지난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는 -1.1%를 기록했다. 중국의 홍콩보안법제정 강행으로 인한 국제적 파장으로 스위스내 자입유입이 많아지면서 프랑화 강세 압력은 더 커진 상태다. 이에 반응해 일각에서는 스위스가 페그제(최저환율제,minimum exchange rate)를 재도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스위스는 지난 2015년 페그제를 중단했다. 페그제 중단으로 수년간 외환거래 위축이란 역효과를 경험했다. 스위스가 다시 페그제를 도입할까.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