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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 재개, 글로벌 산업활동 나아지나…3월 산업생산 美유럽,中 위축, 4월 中플러스전환 2020-05-1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 장훈녕기자]

 

경제활동 재개로 악화된 산업활동이 나아질까.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이 본격화한 3월 과 글로벌 산업지표는 가중된 실물경제 충격을 나타냈다. 4월들어 먼저 코로나 위기를 겪은 중국은 회복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번주 발표된 세계 산업활동 흐름을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등 선진국 산업활동이 코로나 충격으로 크게 위축된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3월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의 생산활동 위축신호가 감지되면서 실물 경제 충격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월 산업생산은 셧다운(봉쇄조치) 영향등으로 소비자들이 외출하지 않고 집에 머물면서 역대 최대 폭으로 위축된 모습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국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소비흐름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6.4% 감소했다. 종래 소비 부문의 성장은 미국 경제를 지탱해 왔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가 미국 경제의 어두운 그림자로 지속될까. 앞서 발표된 미국 GDP 부문별 기여도 자료를 토대로 개인 소비 흐름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개인 서비스소비도 위축된 모습을 나타냈다. 1분기 서비스 소비는 10.2 나 감소했다. 1분기 개인소비는 7.6% 급감했다. 지난해 말 1.8% 증가기록과 비교된다. 4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1.2% 줄었다.

 

 

이번 주 13일 유로스타트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1.3%급락했다. 프랑스 국가통계국(INSEE)이 발표한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6.2% 감소했다. 2008년 금융위기당시 넘는 최대 감소폭 이다. . 연간 기준으로는 17.3%나 줄었다. 의료생산(15.9% 증가)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부문 생산이 전월비 49.7% 급감했다.

 

코로나 19 위기가 진정된 중국의 생산활동은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15일 발표된 중국 4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올 1~3월 마이너스 기록이후 플러스 전환이다. 중국 확진자수가 급증세였던 1~2월 중국산업생산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13.5%나 급감했다. 올해 중국 산업생산 흐름을 살펴보면 2~3월에 집중 확산된 코로나19 위기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3월 산업생산은 전월 1.1% 감소했다. 1분기 산업생산 증가율은 -8.4%를 기록했다. 전분기 7.7% 증가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중국 도시 부문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2월달 -20.7%을 기록한 후 3월에도 둔화세는 지속됐다. 올 1분기 소매판매증가율은 소비재 판매가 크게 줄면서 -19.0%를 기록했다. 전분기 5.4% 증가 대비 21.5%급락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산업활동은 어떤 흐름일까. 지난 3월 생산․ 소비지표는 전월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3월 전 산업생산은 2월 대비 0.3%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6% 증가했다. 광공업, 건설업등 생산이 전월 대비0.6%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1%로 전월대비3.4%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월대비 4.4% 줄었다. 숙박.음식점(-17.7%), 운수.창고(-9.0%)등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8.0% 감소했다. 승용차등 내구재(3.3%)는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32.0%), 화장품등 비내구재(-3.3%) 판매는 줄었다. 3월 투자지표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설비투자는 전달보다 7.9% 늘었다.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했다.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8.1%) , 자동차 등 운송장비(7.2%)가 투자증가를 이끌었다.

 

 

장혜린, 장훈녕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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