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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코로나 충격, 가파른 역성장세… 1분기 GDP성장률 -2.0%, 3월 성장률 -5.8% 2020-05-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0%줄었다. 3월 GDP 성장률은 -5.8%를 기록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올해 GDP가 14%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 코로나이전 수준 회복을 기대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정부는 지난 10일 봉쇄 조치 완화계획을 공개했지만 코로나 확산 그림자는 짙은 상태다.

 

 

영국이 유럽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위국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코로나이전수준의 경기 회복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까. 영국통계청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올 1분기 GDP성장률은 영국의 심각한 경기침체 우려를 시사했다. 올해 1분기 GDP성장률은 -2.0%, 3월 성장률은 -5.8%를 기록했다. 앞서 8일 영란은행이 ‘통화정책보고서’에 담은 전망치(1분기 -3%)를 상회한 수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래 가장 가파른 성장률 하락이다.

 

코로나 19로 영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2분기 역성장 가능성도 높아졌다. 영란은행에 따르면 2분기 성장률은 25% 감소할 전망이다. 향후 GDP 성장률 예측지표 활용되는 구매관리자지수(PMI) 흐름을 살펴보면 가파른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IHS마킷 영국 4월 종합 PMI는 13.8로 전달(36)보다 22.2p 급락했다. 영국 4월 서비스업 PMI는 13.4로 전달(34.5)보다 21.1p 떨어졌다. 서비스업은 영국 GDP의 80%를 차지한다. PMI가 나타내는 경기 호황.불황 기준점은 50이다. 영국 정부가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19 재앙은 지속되고 있다. 존슨 홉킨대 자료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기준 영국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누적 33,2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는 230,980+로 미국(1,390.700+), 러시아(242,270+)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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