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미국내 육류가격이 급등했다. 이로 인해 육식을 즐기는 미국 소비자들의 ‘식물성 고기’인기도 높아진 모습이다.
블름버그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pandemic)이후 미국내 대두, 옥수수등 사료작물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낸 것과 달리 소고기등 육류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소고기가격은 한달전 보다 11.3%, 2개월 전보다 34.12% 정도 올랐다. 돈육도매가는 코로나 확산이전보다 50%이상 올랐다. 이같은 미국내 육류가격급등 현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형 육류가공시설이 잇따른 폐쇄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내 육류가격 급등 현상은 육류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대체육에 대한 구매행동으로 이어졌다. 이와 괘를 같이해 식물성 재료와 압출성형기로 고기 특유의 맛과 질감 기술을 개발해 ‘식물성 고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욘드 미트(Beyond Meat)의 매출도 증가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비욘드미트의 1분기 매출은 1907만 달러로 작년동기대비 141.40%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80만달러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비욘든미트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돼 작년 5월 마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욘드 미트의 CEO인 에단브라운은 엄격한 채식주의자이자 환경주의자로 알려져있다. 에단 브라운 CEO는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면서 ‘고객이 자사 제품과 진짜 고기를 구분하지 못하게 한다’는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 여파로 발생한 글로벌 식량난 직면가능성과 관련해 인공 육류시장 성장성이 주목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