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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위기이후 하루 변동률 커진 美 국채금리, 장.단기 스프레드, 전달비 6%p 확대 2020-05-0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되면서 미국 국채금리의 하루 변동률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의미있게 여기는 경기예측지표인 장(10년물)․․단기(2년물) 금리차(스프레드)가 어떤 흐름을 나타냈을까. 이달 첫거래일 기준. 장‘단기 금리차는 한달전 보다 6%P 넓어졌다. 코로나 19 확산세 둔화와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treasury)자료에 따르면 5월1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0.64%로 지난달 1일금리(연 0.61%) 보다 3bp 올랐다. 미 2년물 국채금리는 연 0.20%로 1일금리(0.23%) 대비 3bp 떨어졌다. 같은날 장기 10년물과 단기 2년물 금리차는 44%p로 한달전보다 6%p 넓어졌다.

 

 

2년물 금리는 연준(Fed)의 통화정책 스탠스(stance)를 대변하고, 10년물 금리는 단기 금리 경로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반영한다. 이같은 이유로 시장참가자들은 장(10년물)․․단기(2년물) 금리차를 경기예측지표로 중요하게 여긴다. 일반적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될수록 향후 경기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장단기 금리차(스프레드)란, 장기금리(10년 만기)에서 2년만기를 뺀 것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만기가 긴 장기금리는 만기가 짧은 단기금리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된다. 금리역전 현상도 발생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리 역전 현상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서 시장 참가자들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을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하는 반면 제롬파월 미 연준의장은 금리 역전이 반드시 침체의 징조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양적완화(QE) 때문에 장기 국채값이 과거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한다.

 

미 국채금리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단기 금리차는 2014년 이후 축소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후 작년 8월에는 일시적으로 -0.01%P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위기이후 미국 국채 금리 변동성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민간연구원인 현대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19 위기가 진행되는 1월 중순부터 3월중순까지 2개여월간 미국 장(10년물)과 단기(2년물) 국채금리의 일일변동률(평균)은 각각 7.45%, 6.47%를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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