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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원유공급 과잉현상이 미국내 원유 저장공간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국제유가(WTI기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 세계 원유수요 감소와 원유재고 증가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12~19달러대에서 움직였다.
코로나 19 충격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부진 전망 및 산유국의 감산 협의 결렬 등의 이슈가 겹치면서 3월초 이후 급락 현상을 보인 국제유가는 지난달 20일 극단적으로 하락하면서 ‘마이너스 유가’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역사상 최저치 기록이다. (본지4월22 일, 국제유가, 저유가 흐름속 변동성 거치나 기사참조) 6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20.43달러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결제월이 늦어질수록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소위 ‘콘탱고’현상도 나타났다.
올 1월초 배럴당 63.3달러까지 상승했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달 21일 전날보다 43%넘게 폭락(배럴당 11.57달러를 기록한데이어한데 22일 배럴당 13.8달러로 오른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정유시설, 저장시설, 파이프라인등이 가득차면서 확대된 국제유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달 원유 저장공간 부족에 따른 보관비용 상승으로 현물인수회피(매도) 성향이 강해질까.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를 지지하기위해 7500만배럴의 원유를 구매해 전략비축유를 채울 것이라는 발표를 내놓은 이후에도 저장 공간 부족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블름버그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WTI가격은 배럴당 12.34 달러로 전주말대비 27.2% 하락했다. 전년말과 비교하면 79.8%나 폭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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