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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저유가 속 변동성 커지나…배럴당 11달러선 급락, 미 달러화지수 100선 웃돌아 2020-04-2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국제 유가가 코로나19에 따른 원유 공급 과잉 현상으로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까.  원유를 저장할 저장시설이 부족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이틀 새 기이한 현상을 나타냈다. 


블름버그 자료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유가’ 현상을 보였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 거래일인 17일 종가(18.27달러)와 보다 300%넘게 폭락한 수치다.‘마이너스 유가’란 의미는 원유를 살 때 원유 생산업체에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돈을 얹어주고 원유를 팔게 된다는 의미다. WTI는 품질이 가장 우수한 유종으로 분류된다.

 

이어 다음날인 21일. 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43%넘게 폭락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 가격은 배럴당 11.57달러로 전날(20.43달러) 가격보다 배럴당 8.86달러(43.37%) 떨어졌다.

 

코로나 19대유행(pandemic)에 국제유가 급락이 동반되면서 미국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3월9일 유가폭락(산유국감산 협상결렬원인)이 글로벌 주식시장을 패닉상태에 빠드린 것보다는 약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우는 2.7%, 유럽증시를 대표하는 스톡스600지수는 3.4% 하락했다.

 

미국 달러인덱스는 100p선을 다시 웃돌았다. 이틀간 주요 6개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지수는 0.43%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달러화지수는 100.20p로 전날보다 0.25% 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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