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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V자형 경기회복 나타날까…전 연준의장들의 생각은 2020-04-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 19 확산으로 미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Fed)의 의장을 역임한 벤 버냉키와 재닛 옐런 전 의장의 미국경제 회복에 대한 발언이 주목된다. 미국 경기가 빠르게 반등하는 V자 회복이 나타날지 관심을 끈다.

 

주요 신 케인즈주의 경제학자인 버냉키는 자유주의자인 옐런 그런스펀의 뒤를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된 인물이다. 그는 이번 코로나19(COVID19) 충격으로 인해 ‘V자 경기 반등’에 회의적 입장을 나타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달 브루킹스연구소 영상토론에서 “경기 반등이 빠를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경제활동이 상당 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말했다. 2분기 미국 GDP는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재닛 옐런 전의장은 2분기 미국 GDP 전망에 대해 버냉키 전의장과 괘를 같이하면서도 V자형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을 나타냈다. 옐런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규모가 미국경기 위축 변수가 될 수 있다면서 연준의 주식매입허용 검토에 대해서도 말했다. 옐런전 연준의장은 신 케인즈경제학자로 클린턴 대통령 시절. 경제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미국경기가 빠르게 반등하는 V자 회복이 나타날까. 코로나19 확산세에 트럼프 행정부는 추가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 막강한 재정정책의 화력을 지원받고 있는 연준은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이례적 조치를 내놓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건스탠리 등 일부 투자은행(IB)들은 이르면 3분기 또는 내년부터 경기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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