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코로나 19 확산, 美 경기침체 순환시기 앞당기나 … 추가 부양책은 2020-04-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향후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경제 성장이 발생할까. 통상 경기 침체의 ‘기술적’ 정의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경제성장이 발생할 때다. 미국이 빠른 코로나 확산세에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최근 미 의회는 2조 2000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켰다.

 

 

세계경제와 미국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커진 상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계 경제 생산규모는 6조 달러 줄어들면서 5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3%대의 자연실업률로 안정세를 나타내는 미국 고용시장도 크게 흔들릴 수 있다. 글로벌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반 미국의 실업률은 15%대까지 상승하고, 미국의 2분기 경제는 마이너스(-) 34%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최근 경제지표는 미국경제에 부정적인 기류가 나타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ADP 3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전달보다 2.7만명 감소했다. 미국 3월 ISM 제조업 경기지수는 49.1로 경기 호황.불황 기준점인 50을 밑돌았다.

 

 

코로나 사태가 미국의 경기침체를 앞당길까.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경기순환시점 확정위원회(Business Cycle Dating Committee)가 평가자료로 삼는 고용, 산업생산, 실질소득, 실질 GDP등 미국의 경제활동이 몇 개월이상 현격한 감소세를 나타낼까..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방역을 경제대책보다 앞세울 정도로 미국내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졌다. 통계사이트 월도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내 코로나 19 확진자수는 21만명을 넘어셨다. 추가 부양책이 나올까.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의회를 중심으로 추가 부양책이 논의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과 관련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같은날 6일 트럼프대통령은 83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긴급 예산안에 서명했다. 당시 의회는 트럼프대통령이 요청한 25억 달러보다 세배이상 증액하여 코로나 19 긴급예산을 통과시켰다. 이후 트럼프는 지난달 말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충격 완화를 위한 2.2조원대규모 패키지 경기부양책(stimulus plan)에 서명했다.(본지 3월26일. 미 2조달러 규모 경기부양 패키지 상원통과… 美 경기 하방리스크 완화되나. 참조)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