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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석달간 무제한 RP 매입, 유동성공급확대... ‘사실상 양적완화’, 시장불안↓ 기대 2020-03-2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한국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한 시기에 ‘과감한’ 통화정책 카드를 꺼내면서 시장 불안을 낮추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한국은행(금통위)이 발표한 ‘전액공급방식의 유동성 지원제도 도입등 금융방안 실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4월부터 석달간 금융회사가 보유한 환매조건부채권(RP)을 무제한 매입해 시중에 자금을 공급한다. 2008년 금융위기때도 없었던 전례없는 ‘사실상 양적완화’ 조치다. 이번 발표된 이같은 주 단위 정례 RP매입(91일 만기)제도는 시장상황에 따라 7월 이후에도 연장될 수 있게 여지를 남겼다.

 

한은은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뒷받침하기위해 RP매매 대상기관과 대상증권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RP 매매 비은행 대상기관은 현행 5개사(한국증권금융,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신영증권, NH투자증권)에서 11곳(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 케이비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대신증권, DB금융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을 추가해 16개사로 확대했다. 또 RP매매 대상 증권도 한전채 등 8개 공기업 채권으로 확대했다.

 

이같은 사실상 양적완화 시행을 위해 한은 금통위는 26일 정례회의에서 ‘한국은행의 공개시장 운영규정과 금융기관 대출 규정’을 개정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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