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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조달러 규모 경기부양 패키지 상원통과… 美 경기 하방리스크 완화되나 2020-03-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10%에 해당하는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이 미국 의회 상원을 통과(찬성96:0)했다. 이번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2조달러 규모의 긴급 재정이 투입된다. 지난 17일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GDP의 약 5% 규모(1조달러)에 달하는 공격적인 재정부양책을 의회에 제출했다. 두배 늘어난 규모가 미국경기 부양을 위해 집행될 전망이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주 하원의 법안통과(금요일 심사)를 촉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패키지 법안이 통과되면 4조 달러의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법안에는 미국인 전체에 1인당 1,200달러 이상의 현금 지급내용이 담겼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처음 의회에 제출한 1인당 1000달러보다 200달러 늘었다. 코로나 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내용도 포함됐다. 중소기업에는 3500억달러, 대기업들에는 5000억달러가 지원된다.

 

미국 정부와 의회의 코로나19에 대한 ‘과감한’공격적인 정책대응으로 경기 침체 충격우려와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이 완화될까. 코로나 19의 확산추세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겪고 있다. 앞서 미상원 미치 멕코널(Mitch McCunnell) 공화당 원내대표와 찰스 슈머(Charles E.Schumer)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번 법안에 합의를 발표한 25일(현지시간) 뉴욕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9%오른 2만1201p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선물금값은 온스당 1,616.9 달러로 전날보다 0.94% 하락했다. 금값과 통상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달러가치도 하락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94로 전날보다 1.08%떨어졌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양원제를 택하고 있는 미국의회의 의원 정원은 상원이 100명 하원이 435명이다. 이날 상원법안표결에서 96명이 찬성했다. 반대의견은 0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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