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산책을 기다리는 반려견을 바라보며
2020-03-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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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싱그럽다. 우리집 터주대감(?) 노릇을 하는 반려견 뽀리는 산책을 기다리며 멀뚱히 쳐다본다. 뽀리는 한가로움과 편안함을 준다. 별별 생각을 다해본다. 아무리 소박한 상상이라도 그걸 현실로 만들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느새 세상은 묘한 산과 골짜기가 있는 곳이란 것을 아는 나이가 되었다. 부분과 전체가 어우러져 속삭이는 율동이 있는 곳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오늘은 뽀리와 산책을 통해 인문학이 풍기는 묘한 향기에 흠뻑 취해 볼련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