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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장혜린기자]
코로나 19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强) 달러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대로 상승했다. 이날 미국 외환시장의 달러화 지수는 102.62로 전날보다 1.4% 올랐다. 한주간 4%가까이 올랐다. 12일 국제보건기구(WHO)의 팬더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선언을 기점으로 달러화 지수의 우상향 흐름은 더욱 가파른 모습이다. 12일 달러화 지수인 97.45와 비교하면 5.3%(5.17)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유로(58%),일본 엔(14%), 영국 파운드 (12%),캐나다 달러9%),스웨덴 크로네(4%), 스위스 프랑(4%)등 6개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가치(1973년 3월=100)를 나타낸다.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세계 경제에 장기적인 충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OECD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2.4%로 하향 조정하면서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1.5%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가파른 달러지수 상승은 기축통화인 미 달러화를 안전자산으로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일까.
이날 산유국간 감산협상 결렬이후 사우디와 러시아간 치킨게임으로 폭락했던 국제유가(WTI기준)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원유시장 개입발언으로 전날보다 23% 정도 올랐다. 미국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25.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부(負)의 관계에 있는 국제 선물금값은 전날보다 소폭 오른 온스(약 8.3돈)당 1,479.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원화값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1달러=1285.7원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 미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 재무부(treasury)자료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1.12%로 전날보다 6bp(1bp=0.01%) 하락(국채가격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연 0.44%로 전날보다 10bp 떨어졌다. 같은날 장기(10년물)과 단기(2년물) 국채 금리차는 68%p로 이달 첫거래일인 2일(26%p) 대비 42%p 넓어졌다.
위험자산인 주식은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47%, 다우존스산업30평균지수는 0.95%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 상승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연준의 통화스와프 확대와 잇달은 미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훈녕,장혜린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