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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배럴당 20달러대 급락. 18년간 최저수준 …코로나 19 팬더믹대응 부양책 상승? 2020-03-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국제유가의 급락이 동반되면서 국제 상품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WTI기준)는 배럴당 20달러대로 급락했다. 18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와 부(負)의 관계에 있는 국제금값은 온스당 1480달러대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선을 웃돌았다.

 

지난 12일 WHO의 코로나 19 세계적 대유행(pandemic) 선언이후 글로벌 경기 위축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가능성과 국제유가의 급락요인은 주요국 주식시장과 국제 상품시장에 공통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치킨게임에 돌입한 뒤 국제유가가 우하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달 6일(현지시간) 석유수출기수(OPEC)와 러시아 등 이른바 OPEC+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추가감산 회의를 열었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다.

 

과도한 저유가 장기화가 지난 2015년~2016년 발생한 저유가 쇼크와 같은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배럴당 20달러대로 급락했다. EIA의 원유재고 증가(195만배럴) 소식 저유가 장기화 우려와 겹치면서 18년래 가장 낮은 가격으로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20.37달러로 전날보다 24.42%(6.58달러) 급락했다. 이달 첫째 주말인 6일 가격(배럴당 41.60달러)보다 51%(21.23달러)하락했다. 한달전인 전달 21일가격(배럴당 53.78달러)대비 62.12%(33.41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 20달러 마지노선도 붕괴될까. 19일(현지시간) NYMEX에서 WTI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9.5% 오른 배럴달 22.30달러로 출발했다.

 

 

국제유가와 부(負)의 관계에 있는 국제금값은 18일(현지시간) 온스당 1480달러대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76% 떨어진 온스당 (약8.3돈) 1,48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 첫주말 가격(온스당 1673.8달러)보다 11.21%(187.7달러)급락했다. 같은 날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1.28% 오른 100.93을 기록했다. 미 달러화 가치는 통상 국제금값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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