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유행타는 업종, 깔새 찾아 전전긍긍
2014-12-13
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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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자본금으로 한철 장사를 한 뒤 떠나려는 상인들과 장사를 아예 접기엔 부담이 큰 임차인, 장기 공실이 두려운 건물주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생긴 깔세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서울시내 2~3년새 ‘무 권리금,무 보증금을 내세운 초단기 매물이 부쩍 늘었다. ’깔세‘는 임대시장에 도는 은어로 단기 임대를 말한다. 상가를 보증금 없이 짧게는 1~3개월,길게는 6개월 이상~1년 미만으로 임차료를 선납해 빌려쓰는 방식이다. 보증금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임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처음에 매장을 빌린 상인이 매출 감소로 월세를 감당할 수 없게 돼 가게를 접어야 하지만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단기로 매장을 다시 빌려주는 ’전전세‘와 혼용해 쓰인다. 신발, 옷 아웃도어 ,빙수, 벌꿀아이스크림, 소프트렌즈전문숍등 단기 유행을 타는 다양한 업종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드문 드문 늘고있다. 손 경휘 기자 kh@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