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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3일 긴급 통화정책회의에서 코로나 19의 경제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위해 금리를 0.5% 포인트 낮춘데 이어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파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코로나 팬더믹(pandemic,대유행) 상태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낮출까. 캐나다에 이어 영국이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조치에 나섰다. 코로나 19의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캐나다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자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 금리인하(50bp)를 단행(추가 완화 가능성 시사)을 발표했다.
캐나다에 이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파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11일(현지시간) BOE는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25%로 50bp(1bp=0.01%)인하 했다. 이와 같은 긴급 금리조정은 2016년 8월이후 처음이다. 차기 베일리 BOE총재의 16일 취임을 앞둔 카니 현 영국총재의 긴급 금리조정 조치이다. 26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앞둔 이번 긴급조치는 코로나 19 영향이 영국경제에 미치는 심각함을 시사한다. 카니 총재는 코로나가 영국경제 활동을 실질적으로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영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월 영국 성장률은 전월과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향후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감안한다면 영국 성장률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도이체 방크는 코로나 19 확산을 배경으로 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에서 0.5%로 낮추었다. 세계 같은날 영국은 성장률 하락을 억제하기 위해 300억파운드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으로 ECB의 긴급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아졌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S&P 전망에 따르면 올해 유로존 성장률은 코로나 19 여파로 기존 1.0%에서 0.5%p 낮은 0.5%로 내다봤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