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국제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COVID-19)가 세계적 팬더믹(Pandemic, 대유행)국면으로 악화되었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WHO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19 총 확진자 수는 11만8천명(114개국, 사망자수 4,291명)으로 집계됐다. 2주전보다 13배 증가한 수치다. 게브레예수스 WHO사무총장은 "COVID-19가 팬더믹에 해당한다"며 국제사회의 대응책 강화를 촉구했다.
미국증시는 이에 반응했다. 전일 트럼프행정부의 부양책 기대에 급반등(4.86%)했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86% 폭락한 2만3553p로 장을 마감했다. 올 1월17일 사상 최고치(2만9348p)를 기록했던 다우지수와 비교하면 19.74%(5795p)하락한 수준이다. S&P500지수 와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4.89%, 4.70% 하락했다.
주식시장 불확실성은 높아졌다. 같은날 공포지수라고 불리며 단기 S&P 예상 선회지로 널리 쓰이는 시카코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 VIX는 53.90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이틀간 상승세(국채가격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부양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만나 “올 연말까지 급여세를 0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므느친 재무장관도 하원증언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과소평가를 인정하고 납세신고기한 연장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treasury) 자료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0.82%로 전날보다 6bp(1bp=0.01%) 상승했다. 9일 사상 최저치인 연 0.56%까지 떨어진 후 이틀간 28bp 올랐다.
장혜린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