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국책연구기관 KDI(한국개발연구원)가 10일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3.8%에서 3.5%로 낮췄다.
정부 전망치 4.0%, 한국은행의 3.9% 전망보다 낮다. KDI는 세월호 참사 직후였던 지난 5월에는 3.8%를 예상했지만, 하반기 경제 흐름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DI는 세계경제가 예상대로 성장세를 회복하고 대내적으로 확장적 거시정책이 원활히 실행될 경우 내년 3% 내외 성잘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의 확장적 경제정책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급속도로 꺽일 수 있다고 했다. 내년 경제 성장률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4%, 한국은행은 3.9%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8%, 국제통화기금(IMF)는 4.0%로 예측했다.
또 KDI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다. 재정정책과 관련하여서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병행하여 공기업 부채, 공적 연금 등 공공부문 개혁을 적극 실시함으로써 경제 혁신이 국민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통화정책과 관련하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1%대에 머물고 있는 저물가 장기화로 인해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낮은 물가상승세의 지속에 따른 거시 경제적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물가안정 목표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물가 하방압력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장 혜린 기자 sisabarotime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