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전세계 코로나19(COVID-19) 확산추세에 사우디-러시아 간 감산 협상결렬로 인한 국제유가 폭락현상이 발생하면서 국제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달러당 원화값은 오버슈팅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7.79% 급락한 2만 3851p로 2만 4000p대를 밑돌았다. 올 1월17일 사상 최고치(2만9348p)를 기록했던 다우지수와 비교하면 18.73%(5497p)하락한 수준이다. 상당부분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공포지수라고 불리며 단기 S&P 예상 선회지로 널리 쓰이는 시카코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 VIX는 54.46 로 전날보다 29%이상 급등했다. VIX가 상승했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하락(국채가격 상승)했다. 미 재무부(treasury) 자료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0.54%로 전날보다 20bp(1bp=0.01%) 하락(국채가격 상승)했다. 이달들어 연일 사상 최저치 경신이다. 이달 첫거래일인 2일 금리(연 1.10%) 와 비교하면 56bp떨어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연 0.38%로 전날보다 11bp 떨어졌다. 2일 금리(연 0.84%)대비 46bp 하락했다. 미국을 중심으로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짙어지고 있을까. 이날 장기 10년물 과 단기 2년물 국채금리차는 16%P를 기록했다. 이달 첫거래일인 2일 대비 10p좁혀졌다.
FX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했을까. 이날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달러인덱스는 95.07로 전날보다 0.9% 절하했다. 블름버그 자료에 따르면 원/달러 NDF 차액선물환 환율은 120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20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인 6일 종가(1192.30원)기준 11.10원 하락한데 이어 또 11.90원 떨어졌다. 전달 말(28일) 종가인 1,213.7원 대비 0.78%(9.5원) 오른 수준( 원/달러 환율 하락) 수준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오버슈팅(overshooting) 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