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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판세를 가를 슈퍼 화요일(3월3일). 중도 성향 후보인 조셉 바이든(Joseph Biden) 전 47대 부통령이 약진하며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 가능성을 높였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들에 비해 친기업정책 성향이 강한 마이클 블름버그(Mike Bloomberg) 전 뉴욕시장은 경선을 포기하면서 바이든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블름버그는 경선 중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에 입각한 통상정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슈퍼 화요일(총 대의원 수 3,979명) 경선에서 바이든(77세,1942년생) 후보가 미네소타주에서 승리했다. 버니 샌더스 후보가 2016년 프라이머리(Primary)에서 24포인트 앞서 승리한 곳이다. 경선 발표 초 바이든 후보는 버어지니아, 노스 캐롤리나등 경선지역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아이오와 코커스(2.3일)와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2.11일)에서 앞선 샌더스 후보와 바이든후보가 이번 슈퍼 화요일에서 몇 명의 대의원(delegate)을 확보할 지는 한달 여 기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 프라이머리/코커스에서는 향후 전당대회에서 투표할 대의원을 선출한다. 이날 캘리포니아(대의원수 415명,10.4%),텍사스(대의원수 228명, 5.7%)를 비롯한 14개 주/지역(대의원수 702명, 17.6%) 경선이 치러졌다.
향후 민주당 경선 주요 경선일정을 살펴보면 이달 10일 미시간 프라이머리( 대의원 125명, 3.1%)에 이어 17일 애리조나,플로리다, 일리노이,오하이오 프라이머리가 열린다. 17일 프라이머리에서 대의원 577명(14.5%)이 선출된다. 4월28일 뉴욕,펜실베이니아 프라이머리가 열린다. 이날 프라이머리에서 대의원 460명(11.6%)이 선출된다. 프라이머리는 당원과 일반인이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지지율에 따라 대의원을 배분하거나 확보한다. 각 지역별로 배정된 대의원 수는 그 지역의 규모, 민주당 지지율 등에 의해 결정된다. 미 대통령선거(11월3일) 선출에 앞서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는 7월13~16일 열린다. 이날 전당대회에 3,979명의 대의원과 771명의 슈퍼대의원(전.현직의원, 주지사,고위당원등)이 투표에 참여해 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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