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코로나19’ 사태 ,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 가속화되나 …장기화 경우, 세계 공급망 악화가능성 2020-02-2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장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경제의 주요 하방리스크로 부상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이 악화돼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중국 GDP성장률이 올해 5.6%(1분기3.5%)로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코로나19사태가 단기에 그친다면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무디스(2.8%→2.5%), 모건스탠리(3.2% →2.9%) 등 일부 기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글로벌 신종코로나 확산통제가 성공할까. 전 세계 주요 제조기업들이 중국에서 부품을 생산하고 조립해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거나 수출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생산한 부품을 자국으로 수입해 조립하는 공급망도 형성돼 있다. ‘코로나19사태’로 기업들의 중국내 공장 가동이 멈춰서는 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각국의 중국산 중간재(반제품,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한국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소재.부품 공급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소재․ 부품은 62조1550억원 규모로 전체 소재․ 부품 수입액의 30.5%를 차지했다. .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가 가속화될까.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18일 펴낸 ‘코로나19 사태와 주요국 경제에 대한 영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발원지인 후베이성의 대(對)한국 주요 수출 품목과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은 낮다. 한국의 대중국 수입에서 후베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2018년 0.1%)이다. 중국의 대한국 자동차 부품 수출 중 후베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가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제한되거나 단기에 그친다면 중국의 수출 차질에 따른 세계 및 한국 경제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장기화 된다면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부정적 영향이 클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중국의 중간재 공급 국가 중 미국은 전체의 약10.7%, 한국은 6.5%,일본 5.5%, 독일 3.3%, 대만2.6%,인도 2.1%를 공급받았다.

 

품목별로 중국의 중간재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의 전자부품 산업 중간재는 미국,한국, 일본, 대만, 멕시코를 중심으로 수출되며, 섬유의복 산업의 경우 인도네시아, 호주,러시아, 한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수출된다. 중국의 기계산업은 미국, 일본, 한국,독일, 인도네시아 비중이 높다. 중국의 화학산업중간재는 미국, 한국,일본, 베트남, 인도롤 주로 수출되고,1차 금속산업 중간재는 한국, 미국,일본, 태국,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수출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