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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슈퍼 화요일’ 앞둔 美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불확실성 영향 미치나 2020-02-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올 11월3일 미국대통령 선거(general election)을 앞두고 양당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기위한 전당대회 대의원을 뽑는 코커스(당원대회)와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진행 중이다. 공화당은 트럼프 현 대통령이 독주를 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진보와 중도 후보자가 복잡한 경선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경선이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일까. 대선에 영향이 큰 아이오아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끝났다. 민주당은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드벤드시장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호각지세로 앞서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여성후보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이 달리고 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부진을 겪고 있는 상태다.

 

미국 민주당 첫 대선 경선지인 아이오와주 코커스(현지시간 3일)에서는 부티지지 전 시장이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일반득표율 1위를 하고도 대의원 배정률에서 부티지지 전 시장에 밀려 2위에 그쳤다.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현지시간 10일)에서는 샌더스 상원의원이 부티지지 돌풍을 막으며 1위에 올랐다. 향후 네바다 코커스(22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29일)레이스가 진행된다.

 

대선 후보가 되려면 대의원의 과반수인 1990명(매직넘버)을 넘어야 한다. 현재까지 뷰티지지 전 시장과 샌더스 상원의원은 각각 대의원 23명, 21명을 확보했다. 코커스에선 당원들이 루보자별 지지그룹을 형성해 대의원을 뽑는다. 프라이머리는 당원과 일반인이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지지율에 따라 대의원을 배분하거나 확보한다.

 

민주당내 진보그룹의 지지를 받는 후보는 샌더스의원과 워런의원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티지지 전시장, 클로버샤 의원은 중도 성향의 지지를 받고있다. 공약내용을 살펴보면 워런 의원이 샌더스 의원보다 진보성향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워런 의원은 상위 0.1%를 겨냥한 ‘슈퍼리치세금’, IT 정보기술 공룡의 해체, 공공 건강보험등을 주장하고있다. 공공 건강보험과 관련해 부티지지 전시장과 샌더스 의원의 견해는 갈린다. 부티지지는 전국민의료보험에 반대하며 선택적 도입을 주장하는 반면 샌더스 의원은 건강보험은 인간의 권리라면서 사보험폐지를 주장한다. 유력후보인 샌더스의원은 경제분야에서 사보험폐지외에 제약업 약가인하 ,현재 21%인 법인세율을 35%까지 인상, 대규모자사주매입등 자본시장 규제, 화석연료 규제등 공약을 내걸고있다.

 

미국 대선 판세를 가를 3월 3일.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이 주목된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등 16개주가 코커스.프라이머리를 치른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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