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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올해 원/달러 환율(평균)이 지난 해 연 평균 수준(일일 종가기준 1,166.1원/달러)을 형성할까. 상당 수 기업이 올해 손익분기점 환율을 1,150~1,200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올해 원/달러 환율 전망과 관련해 작년과 비슷(소폭 강세)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요 민간연구원인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15일 펴낸 연구보고서 ‘2020년 기업 경영환경 전망과 시사점’에 따르면 10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2.8%의 기업은 올해 평균 환율이 ‘1,150원 이상 ~1,200원 미만’에서 응답했다.
작년 원/달러 환율 흐름을 살펴보면 1월에서 8월까지 원화가치는 달러대비 약세를 지속했다.상반기 초중간 달러당 1,120~1,13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3월 이후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8월중순에는 1,222.20원까지 올라 2017년 1월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부진등 국내 경기둔화 우려와 7월 일본 수출규제,그리고 미.중 통상분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9월들어 원화약세폭을 일부 되돌림했다. 미.중 무역협상 개시등으로 대외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를 나타냈다.
새해 들머리부터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본지 1월10일,원달러 환율변동성 확대이어지나 참조)가 부각된데 이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공포가 환율변동성에 영향을 미칠까. 28일(현지시간) FX시장에서 원/달러 NDF 차액선물환 환율은 1175.3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종가 환율은 1,176.7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원/달러 환율(1,156.4원)과 비교하면 20.3원(1.76%)오른 환율이다.
한편 상당 수 기업이 올해 손익분기점 환율을 1,150~1,200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손익분기점 환율과 관련해서는 30.3%의 기업이 1,150~1,200으로 응답했다. 25.3% 기업은 1,100~1,150원, 24.2% 기업은 1,050~1,100원이라고 응답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