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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원화가치 상승하나 … 변동성 커진 원화값, 지난해 말 달러당 원화값 1,156.4원 2020-01-0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2020년 새해. 미.중 통상분쟁 전개양상에 따라 변동성이 커진 워화가치가 상승할까. 지난해 서울 외환시장 마지막거래일인 30일. 원/달러 환율은 1,156.4원에 거래를 마쳤다. JP모건(10/22 발표,1,190)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4분기 원/달러환율 전망치인 1,205수준(10월31일,중간값기준)을 밑돈 수준(원화값 상승)이다.

 

 

31일(현지시간) FX시장에서 원/달러 NDF 차액선물환율은 1,154.8원으로 전날보다 0.1% 절상했다. 작년 첫거래일인 1월2일 원/달러 환율인1115원보다 39.8원(3.57%) 오른(원화값 하락) 수치다. 지난해 국내 수출부진과 성장둔화 우려 그리고 미.중 통상분쟁은 달러당 원화값을 끌어내리는 주요변수로 작용했다. 지난해 원화값 흐름을 살펴보면 달러당 1,120~1,13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3월이후 하락(원/달러 환율상승)하여 4월25일 2017년 2월22일(1162.1원)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중순에는 2017년 1월이후 최저 수준인 1,220.20원(전년말 대비 9.5% 환율상승)까지 하락했다. 이후 9월들어 미.중 무역분쟁 파고가 낮아지면서 원화값은 다시 상승해 10월말 1,163.65원을 기록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 1,156원선에서 한 해를 마감했다.

 

새해에도 주요 32개국의 달러대비 원화가치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까. 대내외 복합적 요인이 산적해있다. 미중 무역분쟁파고가 다시 높아질 경우 원화값은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일본 수출 규제나 북한 관련 리스크도 원화값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내다본다. 지난해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로 대북리스크는 이어지고 있다. 국내 수출 회복과 중국.유로존의 경기회복은 원화가치 상승요인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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