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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 獨 화웨이 5G장비 사용제한 검토에 보복언급 사전압박 2019-12-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중국 최대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의 장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미국의 주장에 유럽지역 경제대국인 독일이 동의할까

 

중국은 “독일이 화웨이의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배제한다면 보복에 나서겠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독일의 주요 수출 상대국이다. 지난해 기준. 독일 전체 수출 비중에서 미국 8.7%, 중국 8.1%로 각각 1위.3위를 차지한다. 미중무역분쟁이 올해 독일의 수출 감소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독일산 자동차를 최대 규모로 수입하고 있는 중국이 독일을 압박하면서 유럽지역의 화웨이산 5G 장비제한 확산 대응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메르켈 독일 정부는 지난 10월9일 유럽연합(EU)이 “민주적인 제어장치가 없는 정부와 연관된 5G장비 공급사에 대한 의존을 자제하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화웨이의 5G장비 사용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보고서는 공급사(중국 화웨이를 직접 언급하지 않음)가 사이버 공격을 할 경우, 피해규모가 상당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장비공급처를 분산할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EU는 미국이 요청해 온 화웨이 장비 사용 금지에 대해 소극적인 반응(사실상 거절)을 보였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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