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아시아 경제권의 불확실성이 높아질까. 한국의 아시아권에 수출의존도는 절대적이다. 아시아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경기향방이 관심을 끈다. 한국 경제 불안요인이다.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를 놓고 막판 힘겨루기를 하고있는 중국의 최근 경제성장률은 분기당 0.2%P씩 빠르게 하락하면서 향후 5%대 고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6.0%로 2분기 6.2%에 이어 둔화세를 지속 나타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서플라이체인 붕괴 우려가 높아질까. 지난 10월11일 미중 기술패권이 시작된 지 15개월 만에 1단계 미-중 무역협상이 스몰딜(small-deal) 형태로 비서면 합의 도출되기도 했지만 최근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미국 의회가 발의한 ‘홍콩민주인권법안’에 서명한 이후 중국은 1단계합의 철회를 언급하면서 갈등파고를 높이고 있다.
미중 기술패권분쟁을 시작한 트럼프의 관세책략(gambit)이 내년에는 마무리될까. 주요 민간 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1일 펴낸 연구보고서 ‘ 2020년 중국경제 이슈에 전망’에 따르면 내년 미.중 무역협상이 2단계 협상등 보다 진전된 합의가 예상되나 중국기업에 대한 정보보조금지급, 지적재산권침해 등 민감한 항목에서의 합의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극단적인 침체국면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적 장기 침체’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부상하는 ‘디지털경제’ 확대는 경기상승요인이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에 따르면 중국의 디지털 경제규모는 지난해 4.7조 달러로 전체 GDP의 35.4%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 이은 가장 큰 규모다.
한편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급락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구조적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8.1%에서 올해 3분기 4.5%(est)까지 급락했다(본지 11월29일기사참조).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급락은 아시아 경제권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자 한국 수출산업의 하방리스크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