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최근 한 생협에서 방부제를 넣지 않은 물티슈를 만들어보려고 앳다가 실패하고 말았다. 자연무기물로 미생물 번식을 컨트롤하는 항균기능을 갖게하고 방법이었다. 일각에서는 무방부제 물티슈가 오히려 방부제를 사용한 물티슈보다 위험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효과가 약한 천연성분으로 기존 방부제를 대신하면 그만큼 유통 기한이 짧아져 소비자들이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때문이라고 한다.
물티슈의 법정 유효기한은 얼마일까? 제품 겉 포장지에 적힌 유통기한은 업체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제조일로부터 짧게는 45일 길게는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현재 물티슈 업체들이 지켜야하는 법률상 유통기한은 3년이다. 업체들은 최대 3년까지 물티슈를 보존하기 위해 방부제를 사용한다.
환경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물티슈는 태생적으로 방부제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낱개로 포장되지 않은 대용량 물티슈가 공기중에 노출되면 반드시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썩게된다. 따라서 대용량 물티슈에는 반드시 소량이기는 하지만 방부제가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방부제로 세트리모늄클로라이드라는 방부제를 사용하기도 하는 데 이성분은 휘발성이 있어서 물로 씻은 듯 시원한 느낌을 받게 하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화장품업계에서는 이미 그 함량을 제한하고 있다.
또 물티슈에는 피부보습을 돕기위해 보습제가 들어가기도한다.글리세릴카프릴레이트, 헥산디올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 성분은 사용감촉이 우수한 데 반해, 피부, 내장등과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물티슈에는 산화를 억제하기위해 산도조절제도 들어가며 계면활성제도 첨가된다. 물티슈에서 거품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계면활성제 때문이다. 최근에는 거품이 나지 않게 하려고 소포제를 넣기도 한다.
방부제나 소독제 성분들이 들어있는 고유의 향을 가리기위해 좋은 향기가 나는 향료나 소취제를 넣기도 한다. 향료외에도 녹차,알로에 오일 등의 오일류가 들어간다. 오일은 피부의 수분을 날아가지 않게해주는 보습의 효과도 있지만 방부효과도 지닌다.
이렇듯 물티슈는 여러가지 화학물질을 섞어 사용하므로 건강을 위해 물티슈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티슈 유해성분 논란이 커지면서 지난 해 7월부터 전성분 표기제가 시행되고 있다. 성분표기가 없는 물티슈는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장훈녕기자 hyjang@sisabar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