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국제유가 상승모멘텀이 크지 않은 상황일까. 미.중 무역분쟁과 지정학적 위험의 전개양상에 따라 국제유가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1단계 미중 무역합의(?)등 미-중 무역긴장완화(thaw)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했을까.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8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올 하반기 50~60선 박스권에서 상단에 위치한 수준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하방 요인을 살펴보면 올 하반기 중동 지정학적 위험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둔화는 상하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멘반군의 사우디 전투기 요격으로 확대한 중동지정학적 리스크는 상방요인이다. OPEC+의 감산 연장 기대감도 국제유가 상승요인이다. 지난 10월 EIA자료에 따르면 OPEC의 연평균 원유생산량은 올해 2,980만 배럴로 전년대비 210만 배럴 감소할 전망이다. 비 OPEC의 원유공급 증가로 對 OPEC 원유수요가 낮아질 수 있다. 주요국들의 성장 둔화세는 수요감소와 괘를 같이한다. 하방요인이다. 미.중간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진다면 수요감소로 국제유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상방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낼까.
일각에서는 저유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본다. 주요 산유국과 미국 셰일업체의 줄다리기가 근거다.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게임체인저로 등장한 미국 셰일업체의 손익분기점은 생산성 향상으로 손익분기점은 최근 45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동 산유국의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수준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