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홍콩 민주화 시위사태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지방선거(district council election)에서 범 민주진영이 압도적으로 승리(landslide) 했다. 지난 6월 초 송환법(범죄인 인도개정안) 반대로 촉발된 홍콩사태이후 시위대가 요구하는 홍콩장관 직선제등 정치개혁 요구가 탄력을 받을까.
24일 실시된 홍콩지방선거에서 홍콩민심은 이례적인 투표율(71.2%)로 높아진 반중 정서를 드러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8개의석이 미(未)발표된 오전 9시 기준, 범(pro) 민주진영은 444석 중 86%의석을 확보했다. 2015년 구의원 선거 당시와 반전된 형세다. 당시 투표율은 47%에 친중파 진영이 327석을 차지한 반면 범민주진영은 118석(무소속 7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번 선거는 홍콩 18개 선거구에서 구의원 452명을 뽑는다. 케리 행정장관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까. 이번 선거에서 범민주진영은 차기 홍콩 행정장관 선거인단(1200명)에 포함될 117명을 확보했다. 홍콩 주식은 범민주진영의 압승소식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오후 장중 27,019.29p 로 424.21p(1.60%)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