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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독일등 유럽 주요국들의 경제성장률 둔화 추세. 기술적으로 이미 불황에 빠져있는 이탈리아. 침체 국면에 진입한 유로존 경기에 대해 유럽중앙은행(ECB)총재로 이달 1일 취임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ECB의 기존 경기부양 정책의지를 이어갈까.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은행회의(European Banking Congress)에서 내년 유로존 성장 전망치를 1.1%로 전망했다. ECB가 지난 6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1%p낮은 수치로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근거로 제시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시절. 세계 각국의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완화적이며 정부와 기업등 빛이 너무 많다고 지적해온 라가르드가 재정 및 통화정책을 통해 유로존 경기부양을 지속해 나갈까?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드라기 전임총재와 같이 “회원국별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강조하면서 유럽 통화정책에 “ECB의 전략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CB의 경기부양을 정책의지가 지속될까. 일부 회원국 및 ECB 집행이사진의 반대의견이 있었지만 ECB는 이달부터 양적완화(QE)정책을 재개했다. 지난해 12월 종료이후 11개월만의 재개다. 200억 유로 규모로 채권을 매입하는 자산매입프로그램(APP: Asset Purchase Program)으로 종료시점과 총 매입규모는 정해져 있지 않다. 일각에서는 비둘기파(the Dovish)적 성향에 가까운 라가르드 총재는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일정기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