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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대국.獨 경기침체 우려 없나… 獨 중앙은행 제조업부진불구, ‘침체우려없다’판단 2019-11-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장혜린기자]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유럽19개국)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이 경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날까? 독일 중앙은행은 18일 발표한 월간보고서에서 올 4분기 성장률은 정체될 가능성이 있지만 침체 우려는 없다고 진단했다.

 

유로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독일의 제조업 경기 부진이 나아질까 수출둔화는 해소될까?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제조업은 미.중 통상분쟁과 중국의 경기둔화 영향이 지속되면서 부진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보고서는 독일의 튼튼한 펀더멘탈과 산업 전방의 안정세로 경기침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독일의 3분기 수출은 늘어나 3분기 성장률이 양호하게 나오는 데 기여했다.

 

독일 연방 통계청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독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는 독일 경기가 바닥을 지났다는 시그널을 내보냈다. 독일 3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0.1% 증가했다(본지 14일 기사 참조). 기술적인 경기 침체를 근거로 경기 침체 국면 진입을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과 다른 방향을 나타낸 수치다. 최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경기기대지수는 독일경기가 경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높였다. ZEW가 지난 12일 발표한 경기선행지표인 11월 경기기대지수는 마이너스(-) 2로 지난달 발표 수치인 -22.8보다 20포인트이상 올랐다.

 

4분기 유로존 경기가 나아질까? 유럽통계청(eurostar)이 발표한 3분기 GDP성장률은 전기비 0.2% 상승했다. 독일의 제조업 경기 부진 및 수출 둔화는 유로존 경기 하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유로존 경제를 이끄는 독일 정부가 저성장 고착화와 경기침체에 대응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을 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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