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사람의 미각은 복잡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주장이 있다. 공감한다. 육지에서 진화했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간 고래는 물고기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맛볼 필요가 없다. 그 때문일까. 고래는 단맛과 쓴맛, 신맛, 감칠맛등 느끼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오직 짠맛을 느끼는 감각만 남았다. 동물 중 사람만이 단맛, 짠맛, 신맛과 감칠맛등 다섯가지 맛을 느낄까 ?. 모르겠다. 단지 세상 방방곡곡 사람들의 주식(主食)과 입맛이 글로벌 시대 흐름에 따라가고 있다고 추측해볼 뿐이다. 첨단 기술이 발전해 가면서 미래 사람들이 지구촌 육지를 떠나 주식과 입맛이 어떻게 변할지는 더욱 모르겠다.
많고 많은 모르는 것들 중 주식(柱式)은 더욱 모르겠다. 글로벌화 시대. ‘주식 프리미엄 퍼즐’은 알 듯 모를 듯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이다. 살다보니 기후변화부터 다양한 문제의 경제 분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그리고 공공정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 것 같다. ‘주식 프리미엄’은 경제가 만들어내는 인적 위험과 경영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투자자들이 복잡하게 상호작용한 결과라고 한다. 공감한다.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주식에 투자를 한다. 투자는 투기와 구분된다. 투자자들이 주식가치를 쉽게 예상할 수 없는 근저(根底)에는 무엇이 있을까? '주식 프리미엄의 크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식 프리미엄의 크기는 주식 위험이 주식시장 가치의 대부분을 앗아감을 의미한다. 주식 위험 프리미엄이 없다면 다우존스 지수가 3만포인트 이상 오를 것이라는 의견은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다. 블름버그방송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만674.80p를, 미국증시를 대표하는 S&P500지수는 3,085.18p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434.52p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을 들여다보면 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것같다.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 안타깝지만, ‘힘의 논리’가 여전히 지배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무지(無知)는 때론 죄(罪)나 경멸(輕蔑)의 대상이 되기도한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