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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향후 위축된 미국의 투자흐름이 개선될까?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 1.9%로 시장 예상치(1.6%)를 웃돌았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탄탄한 소비 경제가 미․중 무역분쟁 여파에 따른 기업활동 위축을 상쇄(offset)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 출처: BEA 홈페이지
미국 상무부경제분석국(BEA)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3분기 GDP증가 율은 전기대비연율 1.9%로 집계됐다. 2분기와 같이 소비 부문이 투자와 수출부진을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 소비 성장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반면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불확실성 등으로 기업투자는 3년 반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3분기 미국 GDP 증가율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향후 미국경기둔화(deceleration)흐름 시사했다. 올 미국GDP 증가율을 살펴보면 올 1분기(연 3.1%), 2분기(연 2.0%)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된 지표를 지난해 3분기 GDP 증가율(3.4%)과 비교하면 1.5%p줄어든 수치다. 올해 미국 경제가 지난해 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트럼프 미국정부의 재정관리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미국경제는 민간소비지출 확대와 그에 따른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인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