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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모바일 상거래 지급결제서비스의 강자로 부상한 페이팔 (paypal)이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머리가 될 수 있을까. 페이팔이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이용해 성장속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내 사업권을 획득해 관심을 끈다.
페이팔이 중국내 모바일결제시장 판도를 흔들 잠재력을 갖고 있을까. 페이팔 간편결제시스템은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사용 업체 수는 4십만개업체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페이팔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는 글로벌 강자들 중 하나로 부상한 상태다. 1998년 모바일 보안기기회사인 ‘칸피니티’에서 시작해 성장기반을 다지기까지 ‘액셀러레이터’는 없었을까? 엑셀러레이터는 어느 정도 성장한 스타트업이 사업을 한 단계 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다. 2005년 설립된 미국의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는 드롭박스,에어앤비 등 다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이상 스타트업)을 키워낸 액셀러레이터로 잘 알려져있다.
페이팔의 액셀러레이터 역할은 전기차 선두주자를 달리고있는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머스크가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머스크는 2000년 자신이 창업한 온라인뱅킹 회사인 엑스닷컴과 칸피니스를 합병에 영향력을 발휘했다. 합병이 지난 1년 후 페이팔로 사명을 바꾸었다.
페이팔의 글로벌 브랜드 명성은 2차례에 걸친 뉴욕증시 기업공개(IPO)과정 중 얻었다. 페이팔 1차 IPO는 2002년 처음 단행됐다. 1차 IPO과정에서 이베이에 피인수 상장됐다. 이후 2005년 2차 IPO로 페이팔은 사명을 다시 되찾았다.
페이팔은 성장과정 중 여러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들을 인수로 하기도 했다. 일례를 들면 실리콘밸리의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Brayan Johnson)이 창업한 온라인 payment 관련 스타트업 (Braintee)을 약 9000억원에 매입사례를 들 수 있다. 최근 브라이언 존슨은 뇌과학(Brain Science)에 기반한 인공지능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그가 투자한 인간의 뇌와 컴퓨팅 칩을 연결해 뇌 손상과 관련된 치료개발은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중국 모바일지급결제서비스 시장은 알리페이를 비롯해 로컬강자(local kings)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페이팔이 선도기업과의 경쟁을 버텨낼 수 있는 체력을 키우는 숨은 성장(hidden growth)기업들도 있는 중국시장에서 꼬리가 아닌 머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