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다. 제조업과 소비등에서 둔화신호가 커지는 가운데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미국 경기 후퇴(recession)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향후 미국 경기 향방을 알려주는 9월 경기선행지수는 112p로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7.8월 두달 연속 정체상태에서 하락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높였다. 향후 미국경기하강속도가 빨라질까?
미국 경제는 10월 현재 2009년 6월이래 124개월째 확장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고용시장도 견조세다. 하지만 최근 제조업,소비등에서 둔화신호가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미․ 중 무역분쟁등 대외적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달 미국 공급관리리자협회가 발표한 ISM 제조업지수는 47.8p로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매판매 증가율도 지난 5월 고점(0.9%)을 지나 우하향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3개월 소매판매율 증가율 평균치는 0.5%를 기록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7월 135.8p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향세다. 9월 컨퍼런스 소비자 신뢰지수는 125,1p를 기록했다. 민간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는 비국방자본재 주문 증가율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수출감소폭도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8월 수출은 마이너스(-)548.9억달러 감소했다. 4월과 비교해 17.5억달러(3.2%) 감소폭이 확대된 수치다.
미국 경기 하강속도와 관련해 미국중앙은행인 연준(Fed)이 이달말 연방금리(FF)를 인하할지 관심을 끈다. 지난주 나온 연준인사들의 이달말 금리인하발언은 신중한 모습을 보인 양상이다. 지난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정해진 경로는 없다”며 “ 매 회의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익률 곡선 역전 현상이 보내는 신호는 무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댈러스 연은 총재는 ”다음 금리인하까지 시간을 더 갖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캔사스시티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는 연준의 올바른 움직임이 아니다“ 면서 이달 추가금리인하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올해 3차례 금리인하를 전망하면서 이번달 추가금리를 인하를 내다봤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