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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영국 의회가 존슨 영국 정부와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새로운 합의안을 인준할까? EU 정상회의(17~18일)를 앞두고 영국과 EU는 새로운 브렉시트 협상안(new brexit deal)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19일 개최되는 영국 ‘특별회의’ 인준여부가 주목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의회 통과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위대한 새로운 협상을 체결했다”며 “브렉시트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라면서 영국 의회 승인을 촉구했다. “브렉시트 연기는 필요없다”는 융커 EU집행위원장은 “의지가 있는 곳에 길이있다”며 새브렉시트합의안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최대 걸림돌인 아일랜드 국경(Irish border)문제와 관련해 양측은 두 개 관세 체계를 동시에 적용하는 “이중관세체계”로 타협점을 찾았다. 북아일랜드는 법적으로 영국 관세체계적용을 받지만 실질적으로는 EU관세동맹에 남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테레사 메이정부 당시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간 국경통제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아일랜드 섬 북동부에 위치한 북아일랜드는 영국에 속한 반면 나머지를 차지하는 아일랜드(Republic of Ireland)는 EU 잔류국이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EU 이전부터 공동여행구역(Common Travel Area)을 수립하여 양국간 국경 통제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새 브렉시트안이 영국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까?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과 노동당(labour)은 새 브렉시트 초안에 반대의사를 내놓았다. 영국의회가 이번 새브렉시트안을 인준하면 조만간 EU 의회의 비준절차를 거쳐 새브렉시트안이 확정된다. 브렉시트 합의로 세계경제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