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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제롬파월 미국 연반준비제도 이사회의장은 양적완화(QE)와 구별되는 ‘보유자산 확대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의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댄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회의에서 “대차대조표확대(보유자산 매입)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단기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연준이 자산 매입을 통한 대자대조표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연방준비제도 은행은 지난달 미 단기자금시장 일시발작으로 환매조건부채권(Repo)거래를 통해 530억 달러 단기 유동성을 공급했다. 단기 금융시장 불안 불씨가 꺼지지앉자, 브레이너 연준이사는 “레포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연준은 자산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5일기사. 美 연준, 기간물 레포(Repo) 거래 지속 참조)
미국중앙은행(연준, Fed)이 지난달에 이어 또 한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까? 연준은 지난 7월말 10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내렸다. CME 패드워치 전망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두차례 25bp인하 확률은 40%대를 약간 웃돌았다.. FOMC점도표에서는 내년까지 금리동결을 관측했다.
10일(현지시간) 재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빈손으로 끝나면 연준의 추가금리 인하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월 FOMC의사록이 9일 공개됐다. 연준위원들의 금리인하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몇 명(a few) 위원들은 ‘공격적 통화완화’를 암시했다. 복수의 연준위원들은 50bp 금리인하를 주장했다. 미-중 무역갈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최근 연설에서 미국 경기전망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종래 통화정책 시각을 유지하는 한편 추가금리인하에 대해서는 발언을 자제하는 모양세를 나타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파월의장은 “미국 경제는 일부 위험있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위치”라고 말했다. 또 “현재지표는 금리인하를 위한 위험이 커지지 않았음을 나타낸다”며 “강한 고용시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9월 미 고용지표는 미국 고용시장의 탄탄함을 나타냈다. 고용지표를 제외한 대부분 지표는 미국경기둔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9월 ISM 제조업.서비스업지수는 우하향흐름을 나타냈다. 9일 발표된 미국 9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3% 하락했다. 미 8월 채용공고는 705만명으로 18개월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연준에 대한 추가 금리인하 압박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파월의장은 7일 “연준은 정치적 통제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며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한편 “연준의 임무는 장기적으로 양호한 경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서는 들어오는 정보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