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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단기금융시장 ) 레포금리 불안, 연준 유동성공급지속 …자산규모 확대하나 2019-09-3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중앙은행(연준,Fed)이 단기자금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영구적으로 자산 매입을 통한 대자대조표 확장에 나설까? 최근 레포금리 상승의 원인이 지나친 양적긴축 탓(?)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

 

최근 미국 단기금융 시장의 레포(Repo)금리가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급등했다. ‘레포금리’란 미국 은행이나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하여 지불하는 이튿날 환매조건부 채권금리로 금융시장의 윤활유 기능을한다. 역사적으로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 당시 레포금리가 급등한 사례가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레포금리급등의 원인으로 전체 유동성의 90%를 공급하는 5대 대형은행들이 내부자금수요등을 이유로 유동성을 축소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다음달 초까지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연준은 레포거래로 717억달러 유동성을 투입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미 국채, 기관채등을 담보로 한 하루짜리 레포 거래규모를 750억달러에서 1050억달러로 상향조정하고 14일물 거래규모도 기존보다 두배 올린다고 발표했다.

 

단기 금융시장 불안 불씨는 꺼지지 않은 상태다. 연준의 유동성 공급으로 레포금리가 일시적으로 떨어졌지만 다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시장 경고음은 꺼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단기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연준이 영구적으로 자산 매입을 통한 대자대조표 확장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브레이너 연준이사는 “레포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연준은 자산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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