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다음달 워싱턴에서 미-중간 장관급 무역회담이 열린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2주일 뒤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간 차관급회담 후 중국 대표단은 미농가(Farm Belt)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이와관련 무느신은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대표단의 미국 곡창지대인 네브라스카주와 몬테나주 방문일정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할 수있다.
스몰딜 합의가 나올 것이란 관측은 트럼프 미대통령의 중국이 미 농산물 구매 확대로 “스몰딜(partial deal)을 한다면 관심이 없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약화됐다. 미-중 차관급 협상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기존보다 다소 강경해졌다. 완전한 합의를 강조하는 전략적(?) 발언은 24일 유엔총회에서도 이어졌다. 트럼프는 “중국과 나쁜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중 실무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는 “중국이 WTO 가입시 제시한 약속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의 정부보조금, 환율조작, 강제기술이전, 지적재산권 침해등에 의존한 경제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최근 중국측 반응이 주목된다. 중국은 예정됐던 미국산 대두수입에 대한 ‘고율관세를 면제했다. 국영 및 민간기업은 200~300만톤 수입분의 관세 면제를 받았다. 중국이 식품물가 상승이 우려되고있는 상황에서 미국 농산물 구매확대를 강하게 요구하는 트럼프의 요구는 수용하고 있지만 중국제조 2025를 추진하는 중국이 다음달 장관급 무역협상에서 농산물 구매확대외에 다른 협상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을 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