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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유전시설 ‘드론’피폭, 국제유가 ‘급등세 장기화’되나 2019-09-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원유시설이 ‘드론테러’를 받으면서 핵심 생산시설이 가동 중단됐다. 국제유가 급등세가 장기화될까?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산원유(WTI) 선물가격은 개장과 함께 배럴당 60달러를 웃돌면서 전주말 13일가격(배럴당 54.85)보다 10%이상 뛰었다. 브렌트유 가격은 19% 정도 급등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람코가 드론(무인항공기) 공격피해를 받았다. 예맨 반군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은 이란을 배후로 지목하면서 전례없는 사례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주 초과공급우려로 하락한 국제유가는 사우디 주요 생산시설 가동이 중단된 여파로 당분간 상승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사우디는 원유생산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석유시설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의 석유시설 가동 중단으로 하루 570만 배럴규모의 원유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전 세계 산유량의 5% 규모수준이다.

 

한편 이와관련 미에너지부는 “혼란을 막기위해 전략비축재고를 풀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트럼프 미국대통령은 “필요하다면 전략비축유 방출을 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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