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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금융시장 불안 해소되나. …홍콩행정장관, 송환법 철회 공식 발표 2019-09-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홍콩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라앉으면서 홍콩 주가지수가 급등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홍콩에서 범죄자를 중국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법(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일명 송환법,Extradition Bill)에 철회 의사를 밝혔다.

 

홍콩시위관련 금융시장불안이 해소될까? 지난 6월9일 처음으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이후 3개월째 송환법 반대 대규모 시위가 확산되면서 홍콩금융시장 불안은 커진 상태다. 홍콩시위가 발생하면서 홍콩에서 은행간 거래되는 대출금리(하이보)는 2008년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시장에서는 홍콩달러 가치 급락가능성을 경계해왔다. 홍콩달러가치를 미달러에 고정시키는 페그제가 온전할 것인지도 주시되고 있는 상태다.

 

최근 시위를 주도한 홍콩 재야단체 연합인 ‘민간인권전선’ 최근 람 행정장관의 송환법 연기가 나오자 행정장관 직선제를 요구했다. 홍콩시위가 격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중국의 무력진압가능성과 홍콩우산혁명을 내다봤다. 홍콩우산혁명시 홍콩지수가 2.7% 이상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과거 중국천안문 사태시 홍콩지수가 2.1% 하락한 적이 있다. 4일 캐리람 행정장관의 송환법 철회소식이 나오면서 홍콩항셍지수는 장중 3.9% 이상 급등했다. 홍콩시위사태가 완전히 해소될까.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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