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英의회, 노딜브렉시트 저지법안 통과, 존슨 조기총선 시사…유럽증시 하락, 노딜 우려 ↑ 2019-09-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영국 의회가 3일(현지시간) 노딜 브렉시트 (아무런 합의없이 EU 탈퇴)를 저지하는 법안을 찬성 328표, 반대 301표로 통과시켰다. 종래 어떠한 경우에도 10월말까지 EU에서 탈퇴하겠다는 견해를 밝혀온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노딜방지법’에 반대해 조기총선 대응을 시사했다. 같은날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필립 리의원은 보수당 탈당을 발표했다.

영국의 정치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영국에서 존슨 내각이 과반의석수를 상실하면서 일각에선 누가 승리해도 과반의석에 못 미쳐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경우을 뜻하는 이른 바 헝의회(Hung Parliament)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날 달러대비 파운드화 환율은 1파운드=1,2083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 파운드화 환율은 1파운드=1,2000달러를 밑돌았다.

 

같은날 유럽증시는 노딜브렉시트 우려가 반영돼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7,268.19p로 전날보다 0,19%, 독일 DAX30지수는 11,910.86p로 전날보다 -0.36%, 프랑스 CAC40지수는 5,466.07p로 전날보다 0.49% 하락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지난 3월 29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이행기일은 이미 두차례 연기돼 오는 10월31일까지로 미뤄졌다. 유럽연합(EU)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거듭 경고하고 있다. 앞서 차기 EU 집행위원장 내정자인 우르줄라 폰데라이엔 독일 국방장관은 유럽의회 청문회에서 “만약 영국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기총선에서 코빈대표가 이끄는 노동당 정부의 출범한다면 노 브렉시트 정부가 수립된다. 하지만 가능성은 높지않은 편이다.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