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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중무역분쟁이 다시 격화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는 국제유가 하방위험요인이다.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WTI)는 전날보다 2.1%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4.17달러로 전날보다 1.16달러(2.1%) 하락했다. 전주말인 16일(54.87)과 비교해 1.28% 하락한 수준이다.
국제유가가 54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할까? 높은 유가가 지속될 경우 중국등 아시아 신흥국의 수요증가율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세계 경기 둔화의 하방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파고가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유가 변동성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중 기술패권분쟁외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달러 향방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여부는 유가상승 변수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증가와 달러화 강세는 유가하방요인이다. 손익분기점을 상회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상승할수록 셰일오일 생산량도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기업들의 수평 드릴링 및 수력 파쇄 기술 발달로 생산비용은 지속 하락하고 있다. 최근 미국 원유생산량은 견조한 상태다. 미국에너지 정보청(EIA)발표에 따르면 3주간 원유(crude oil) 생산량은 12.3백만 배럴을 기록했다. 오는 28일 미국 원유재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같은날 금값은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4주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가격은 온스당 1,526.9달러로 전날보다 1.9% 올랐다. 전주말인 16일(온스당 1,513.4달러)보다 0.89%올랐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