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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기침체 우려낳은 美 채권시장, 10년물 국채 1.52%대 ↓ … 장· 단기 금리차 1%p 2019-08-2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52%대로 뚝 떨어졌다. 장(10년물)·단기(2년물) 국채 금리차(스프레드)는 1%포인트를 기록했다.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미국 국채 수요는 증가한다.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과의 무역분쟁에서 파고를 높이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의 금리인하를 놓고 트럼프는 파월의장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주석과 제롬파월 연준의장을 가장 큰 적”이라고 비판했다. 파월의장은 젝슨홀 심포지엄에서 9월금리인하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

 

미국 재무부 홈페이지(treasury.go) 통계자료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장(10년물)·단기(2년물) 국채 금리차(스프레드)는 1%포인트를 기록했다. 장단기금리차란 장기금리(10년물)에서 만기가 짧은 단기금리(2년물)을 뺀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긴 장기금리는 채권가격가격변동이 클뿐만 아니라 중간에 채권을 매도할 때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야 하는 위험이 있어 만기가 짧은 단기금리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된다. 최근 2주동안 장중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3차례 발생하면서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을 높였다. 월가 일각에선 장·단기 국채 금리차(스프레드)가 20이하이면 미국 경기하강으로 풀이한다.

 

같은날 뉴욕채권시장에서 3개월~10년물 국채금리 모두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의 범위 하단인 2.20%를 밑돌았다.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1.52%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전일 比 10bp(1bp=0.01%) 떨어졌다. 이달 첫거래일인 1일 금리( 1.90%)와 비교해 38bp 하락한 수치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1.51%로 전일비 10bp하락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민감한 3개월 국채금리는 연 1.97로 전일비 3bp하락했다. 이달 1일(2.07%)비 10bp 떨어졌다.

 

3년물과 5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3bp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4일 3년물과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008년 1월 금융위기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이후 다음날 환원됐다. 올해들어 지난 3월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및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첫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3월22일 3개월물(2.44%), 10년물(2.43%) 사이에서 5일간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3년물 미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1.43%로 전일보다 10bp 하락냈다. 1일(1.67%)비 24bp하락했다. 5년물 미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1.40%로 전일비 10bp떨어졌다. 1일 금리인 1.68%보다 28bp 하락한 수치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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