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생각) 공리주의자 밀의 ‘자유론’을 다시 읽어보며
2019-08-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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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 인간은 토론과 경험에 힘입어 자신의 과오를 고칠 수 있다. 경험만으로는 부족하다“
⇒ 공리주의자인 존 스튜어트 밀(1806~1873)의 ‘자유론’에 나오는 말이다. 각 시대는 수많은 의견을 잉태한다. 밀는 가능한 가장 정확한 진리를 얻기 위해서는 상이한 의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나아가 다양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그 문제를 이모조모 따져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저서 ’자유론‘은 자유 그 자체의 소중함을 역설하는 기조위에서 전개된다. 그에 따르면 효용을 증대시키지 않는 자유란 의미가 없다. ’효용(utility)‘은 진보하는 존재(progressive being)로서 인간의 항구적인 이익(permanent interests)에 기반을 둔 가장 넓은 의미의 개념이다. 밀은 물질보다 정신적 만족을 우선시한다. 그는 지적․감정적․도덕적 자기 발전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았다. 제러미 벤담(1748~1832)의 행복개념과는 구별된다. 그는 쾌락(pleasure)과 고통(Pain)을 물질적 욕구란 잣대로 접근한 그의 공리주의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