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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금리, 연 1.7%대로 급락 … 장·단기 美 국채 금리차 12%포인트 2019-08-0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2016년 이후 최저치로 급락했다. 미국 재무부 홈페이지(treasury.go) 통계자료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장(10년물)·단기(2년물) 국채 금리차(스프레드)는 1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달 첫거래일인 1일(31%p) 比 19%p 좁혀진 수치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3개월~10년물 국채금리 모두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의 범위 하단인 2.20%를 밑돌았다.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1.71%로 장을 마감했다. 2016년이후 최저치다. 종가기준 전일비 2bp(1bp=0.01%) 떨어진 수치다. 이달 첫거래일인 1일(1.90%) 比19bp 하락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1.59%로 전일비 1bp 하락했다. 1일(1.73%)比 14bp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민감한 3개월 국채금리는 연 2.02%로 전일비 3bp 떨어졌다. 1일比 5bp 떨어졌다. 올 3월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첫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3월22일 3개월물(2.44%), 10년물(2.43%) 사이에서 5일간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3년물 미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1.51%로 전일비 3bp하락했다. 1일(1.67%)비 16bp 떨어졌다. 5년물 미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1.52%로 전일비 1bp떨어졌다. 1일(1.68%)비 16bp하락했다.

 

이날 3년물과 5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1bp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4일 3년물과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008년 1월 금융위기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이후 다음날 환원됐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 전조현상으로 해석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장단기금리차’란 장기금리(10년물)에서 만기가 짧은 단기금리(2년물)을 뺀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긴 장기금리는 채권가격 변동이 클뿐만 아니라 중간에 채권을 매도할 때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야 하는 위험이 있어 만기가 짧은 단기금리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된다. 월가 일각에선 장·단기 국채 금리차(스프레드)가 20p 이하이면 미국 경기하강으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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