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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7위안 돌파, 환율변동성 확대되나 2019-08-0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중국 위안화의 심리적 지지선인 7위안이 무너지면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3차 보복 관세(9월1일)를 부과할 경우, 위안화가 상당폭 절하할 것으로 내다본다.

 

위안화의 대미 환율이 2015년 8월이후 가장 큰 폭(1.62%)으로 올랐다. 5일(현지시간) 중국위안화는 1달러= 7.05위안으로 전거래일 보다 0.11위안 올랐다. 포치가 현실화된 것은 11년 만이다. 이날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달러인덱스 전일비 0.5%하락)한 가운데 중국 위안화 가치가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종래 흐름과 다른 양상이 나타나면서 중국 당국의 정책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종래 위안화 가치 하락을 억제해온 중국 당국이 미국의 3차 보복관세 부과 발표이후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위안화 절하를 용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9월1일부터 중국산 3천억달러 규모 수입품에 10%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환율조작’ 의견이 나온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은 이번 위안화 가치 절하배경으로 보호무역주의 조치와 미-중무역분쟁의 영향을 미쳤다고 이례적인 설명을 내놓았다.

 

 

이날 중국위안화와 상관관계가 높은 원화 환율의 변동성은 높아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달러= 1,2118.29원으로 전일보다 13.78원(1.14%) 올랐다. 2년 7개월 만에 1200원 돌파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위안화와 미 달러 환율간 상관계수는 0.82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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