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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투자(FDI) 부진 … 신고기준 98억 7000만달러, 도착기준 56억 1000만달러 2019-07-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타 선진국들의 투자는 감소했다. 올정부 목표치인 ‘FDI 200억달러’달성이 가능할까? 정부는 신산업스타트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수요와 화공, 전기 전자 등 주력산업에 대한 외국투자자의 관심이 늘면서 올 목표치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부가 11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FDI(신고기준)는 98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7.3% 감소했다. 도착기준으로는 56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5.2%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해 상반기 FDI가 유례없는 높은 실적을 나타냈던 기저효과와 전세계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31.1억달러(신고기준)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3.1% 증가했다. 도착기준으로는 65.8% 감소한 6.3억달러를 기록했다. 기계장비,의료정밀, 화공등 제조업 분야 FDI는 53.8% 증가한 반면 숙박, 음식점,금융보험등 서비스업분야 FDI는 14.5% 감소했다.

 

유럽연합(EU)은 26.8억달러(신고기준)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1.5% 감소했다. 도착기준으로는 12.8% 감소한 29.2억달러를 기록했다. 운송용 기계,전기,전자등 제조업분야 FDI는 전년동기대비 83.1% 감소한 반면 도 소매업,금융 보험등 서비스업분야 FDI는 18.3% 증가했다.

 

일본은 5.4억(신고기준)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38.5% 감소했다. 도착기준은 51.2% 감소한 3.3억달러를 기록했다. 기계장비, 의료정밀등 제조업분야 FDI는 전년동기대비 57.9% 감소했고, 서비스업분야 FDI도 18.5% 감소했다.

 

중국은 3억달러(신고기준)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86.3% 감소했다. 도착기준으로는 90% 감소한 0.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전자등 제조업 분야 FDI는 전년동기대비 69.6% 감소했고, 서비스업분야 FDI도 92.1% 감소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분야 FDI는 신고기준 30.9억달러로 전녀동기대비 57.2% 감소했다. 도착기준은 13.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5.0%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53.3억달러)와 비교해 75% 줄었다. 서비스업분야 FDI는 신고기준 67.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7% 감소했다. 도착기준은 35.4억달러로 28.4% 감소했다. 상반기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감소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한국이 투자처로서 매력도가 낮아진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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