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와 산책) 젊음과 노년 그리고 행복
2019-07-0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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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 요한 바오르 2세가 남기고 가신 말이다.
뽀리와 산책길. 오랜만에 밝은 옷차림에 주변을 더욱 젊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70세 중반대을 훌쩍 넘은 동네 젊은(?) 누나를 만났다. 그녀는 나이들어 갈수록 깨끗하고 밝고 젊어 보이는 모습이 상대방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고 사용한다.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다. 요한 바오르 2세의 말씀을 생각나게 한 그녀다.
세상에 있는 모든 종류의 힘을 다 가진 마초맨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 허세섞인 마초의 모습을 따라하는 사람들. 이들은 뒤떨어진 현실감과 결합해 큰 문제를 발생하기도 한다. 이들이 요한바오르 2세의 마음을 조급이라도 간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간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가는 것’이란 노랫말을 흥얼거려본다. 내가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가 담겨있다. 어느새 세상이 묘한 산과 골짜기라는 것을 안 나이가 됐다. 유유히 흘러가는 세상물결 따라 세상의 ‘악어의 눈물들’도 ’볼품없는 마초의 겉보기들‘도 흘러간다. 화사한 꽃향기 마음의 향기로 전해온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