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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연준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FF) 금리의 유도목표를 2.25%~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예상대로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서를 살펴보면 올 1월부터 강조해온 ‘인내심을 갖고 ’ 문구는 삭제했다. 대신 제롬파월 Fed 의장이 지난 4일 밝힌 “경기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말을 성명서에 추가했다.
이번 FOMC회의에 참여한 위원들(9명) 중 8명이 연내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제임스 블라드 위원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0.25%)가 필요하다는 별개의견을 내놓았다. 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로 회귀하는 데 우려를 나타냈다. 올해 인플레는 1.5%로 예상했다. 종전 예상치인 1.8%보다 0.3%p 낮은 수준이다. 점도표(dot plot)는 전반적으로 하향했다. 인플레 2%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다음달 연준이 금리를 낮출지 주목된다.
연준이 이번 FOMC회의에서 비둘기파적 모습을 나타내며 기준금리에 민감한 미국 3개월물 국채금리 하락했다. 미국 재무부 홈페이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3개물 국채금리는 연 2.18% 전일비 4bp(1bp=0.01%) 하락(채권가격상승)했다. 미 3개월물 국채금리는 이달 12일 (2.24%) 이후, 미국연방 금리(FF)의 범위 하단인 2.25%를 밑돌고 있다. 이달 첫거래일인 3일 금리(2.35%)와 비교하면 17bp하락한 수치다.
이날 미국 3개월물과 10년물의 금리(연 2.03%)차(스프레드)는 0.15%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달 첫거래일인 3일 금리차 (0.28%) 비교하면 0.13% 포인트 좁혀진 수치다. 같은날 미 2년물 국채금리는 연 1.74%로 전일비 12bp 떨어졌다. 이달 첫거래일인 3일 금리(1.82%)와 비교하면 8bp하락한 수치다.
19일(현지시간) 미국 3대 주요증시는 연준이 기준금리인하를 위한 신호를 보내며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지수도 각각 0.3%,0.42% 올랐다.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코옵셥거래소의 변동성지수 VIX(Cobe Volatility Index)는 14.33을 기록했다. 전일보다 0.82포인트(5.41%) 떨어졌다. VIX가 하락했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낮아졌다는 의미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